[이순정] 무림기연

 

공: 주룡진

마교주공, 미남공, 마기부작용겪고있공, 납치하공, 강간하공, 집착공, 감금공, 광공, 능글공, 적극공, 강공, 개아가공, 절륜공, 먼치킨공

 

수: 이화수

화산파후계자수, 세계관제일미인수, 능력수, 노력수, 상처수, 착하수, 마음약하수, 순진수, 동정수, 강수, 도망수

 

 

줄거리

악명 높은 마교주, 파천겁마 주룡진이
화산파의 후계자 이화수를 노린다는 소식에
이화영은 아들을 급히 여장해 피신시킨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주룡진에게 잡혀버리고,
주룡진은 온몸의 기혈이 뒤틀려
이화수를 겁간해 들끓는 마기를 달래려 한다.

이화수는 필사적으로 저항하다가 살기 위해
화산파 비전무공인 봉마주혈을 시전한다.

마공을 파훼하도록 고안된 봉마주혈이
뜻밖에 주룡진의 마기를 억누르는 효과를 일으키고,
주룡진은 그대로 이화수를 납치해 천산으로 간다.

주룡진은 주기적으로 봉마주혈을 시전하라 명하고,
이화수는 자신을 겁간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라 한다.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일치했으나
이화수를 탐탁지 않게 본 당서란의 계략에
이화수는 미약을 먹고, 두 사람은 관계를 갖는다.
하지만 다음 날, 이화수를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잡담

이럴수가 무림기연 엄청재미있다. 예전부터 집착광공 처돌이였던 나는 이순정님의 짐승을 아주 좋아했었닼ㅋㅋㅋ

이번에 이순정님 신작이 나왔는데, 표지 예쁘고, 마교주공과 무림명가후계자수의 조합, 거기다가 짱짱쎈 능력수가 나오고 공은 집착광공이래 엄청나게 내 취향의 소설의 키워드만 모여있는 소설이잖아 라고 생각해서 꼭 봐야할소설 1순위로 찜꽁해놨었다. 그리고 다 읽은 지금 소감, 이럴수가 엄청 재미있다.

일단 공은 멍청이임. 수도 멍청이임. 둘다 고집도쎄고, 공은 마교주공인데, 파천신공이라는 무공의 부작용으로, 마기의 폭주같은걸 겪고 있음. 그래서 무림의 젊은이들을 납치해다가 양기를 빨아먹기위해 강간함. 이번에 마교주님의 타겟이 된것이 바로 화산파에서 고이길러온 후계자 이화수, 수가 되시겠다. 수는 납치를 당하고 천산으로 끌려감.

거기에서 자기도 아는 무림고수 공자들이 마교주에게 야양을 떨고, 자발적으로 다리를 벌린다는 것에 충격을 먹게 되는데, 그 와중에 화산파에서 내려오는 봉마주혈이 마교주의 폭주를 누를수있게되면서 벌어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로 대립되는 관계에 있는 두사람인데다가, 심지어 화수는 납치당해서 끌려온지라, 마음을 거부하고 부정하려고 무던히 노력함. 공도 마음을 부정하려고 노력함. 둘다 노력하지만, 공이 조금 더 빨리 자각하는듯. 

이게 스포가 될까봐 뭐라 적지를 못하겠네... 무협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집착광공과 무심능력수의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저는 예전부터 소년만화 검나오는 만화 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이번에 전통 무협느낌이 가득들어간 무림기연보면서 내안의 덕심이 뽕차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외전이 필요하다며 말씀하시길래 불안했건만,

진짜 4권 있는데 저만 안보이는거아니죠...? 왜 여기서 끝나면 어쩌죠 작가님... 짐승때도 절단신공을 부려주시더니,

제발 꽉찬 해피한 일상있는 외전주세요ㅠㅠㅠㅠ현기증나니까...ㅠㅠ 어쨋든 추천!!!!!!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