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강세헌

파트너 변호사공, 능력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수에게만 다정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직진공, 싸가지없공

 

수: 도윤신

어쏘변호사수, 도련님수, 능력수,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단정수, 노빠꾸직진수, 솔직수, 사랑스럽수

 

 

줄거리

“법정이란 약육강식의 견본 같은 곳.
그러나 때로는 준비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

약자들 편에서 무료 변론도 마다않던 변호사 도윤신.
그런 그가 누나의 강권으로 인해
대형 로펌 〈도국〉에 입사하여
때론 비열한 수까지 써 가며 승리를 거머쥐는
파트너 변호사 강세헌의 어쏘로 들어가게 된다.

예상은 했지만 강세헌과 도윤신은
삶의 방식은 물론이요, 모든 것이 달랐다.
윤신이 견지해 왔던 건전한 상식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되었고,
세헌은 변호사 윤신의 능력을 의심하며
혹독하게 방치하고 외면했다.

하지만 몇 번의 통과의례를 거친 덕분일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세헌이
급기야는 윤신을 뒤에서 몰래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수석님. 실은, 있잖아요.”
“그게 뭔진 말하지 마.”
“왜요?”
“……부탁 들어주고 싶을 거 같으니까. 난 귀찮아지기 싫어.”

 

 

잡담

변호사물은 처음, bl소설에서 진짜 처음보는 키워드인것 같다. 사실 작년에 한 드라마인 하이에나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노모럴 조금 노리고 있다가, 시험끝난김엨ㅋㅋㅋㅋ한번 봐봤는데 대 성공이다ㅠㅠㅠㅠ

공수 티키타카가 진짜 장난아니고, 말빨 장난 아님. 변호사라서 그런가 말이 대박이야
그리고 공이 되게 매섭고 사나운데 수가 기가 안죽는다ㅋㅋㅋㅋ수 담력대박임.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서 초반에서는 이해를 위해서는 대충말고 열심히 읽어야했다. 꼼꼼하게 봄. 
그렇지만 재미있다. 비인간적인 강세헌에게 나타난 도윤신.
강세헌은 그가 어떤타입 인지 예측했으나, 만나본 도윤신은 종잡을 수가 없다.
도윤신은 자기감정에 충실하며 강세헌을 말그대로 강세헌으로 대한다. 파트너변호사나, 뭐 이런 이용해먹을 사람이나,

끌어내릴 사람으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강세헌 도윤신이 예전 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만난적이 있었음. 그때 공이 수가 울고있는 옆에 있었던적 있었다.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혀 다른 타입의 두명이 만나서 그런건지... 강세헌 도윤신 둘다 서로에게 묘하게 끌림을 느낌.
정말로 강세헌이 윤신이를 엄청 몰아붙인다. 초반부터 신체적으로 터치도 그렇고, 강세헌 느낌이 매정하지만 상냥한 공임. 성격과 인간군상이 정반대인 두사람이 붙어먹을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읽었다. 
도윤신 존나 직진오져 으어어어༼;´༎ຶ ۝ ༎ຶ ༽
근데 강세헌 철옹성이네 뭔가 파악을 못하겠는 데, ༼;´༎ຶ ۝ ༎ຶ ༽바로이맛이지.

블라인드 쳐놓구 둘이 으아아아아아 둘이 변호사라 그런지 호승심이 되게 강하다.

사랑이나 서로의 감정적 상태에 대해서 지기싫어함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누가 먼저 고백할거냐로 싸우는애들ㅋㅋㅋㅋ

어우 얘네 티키타카랑 섹텐 장난아니다 삽질하나 했는데 공이 홀랑넘어가는것도 좋다 고구마가없음. 노모럴부제로 노고구마해도 될듯ㅋㅋㅋㅋ 수가 삽질안하는성격이라서 정말 사랑스럽고, 시원하고 좋음ㅠㅠㅠ도윤신 유죄유죄유죄

질투하면 한다 아니면 궁금한것있으면 바로 물어봄 노빠꾸직진수임ㅋㅋㅋㅋㅋ 그리고 공 성질 더러워서 수가 욕하는거너무웃김ㅋㅋㅋ 싸가지없공 수석님 살살해ㅜㅜㅜㅜ 후반부로 갈수록 수석님이 도윤신 놀리기 만렙이네ㅋㅋㅋㅋ
도윤신 솔직하고 애정표현에 진심거리낌 없다 너무귀여움 그리고 둘다 뽀뽀 엄청좋아함. 이 뽀뽀귀신들
사건물, 변호사들의 티키타카가 재미있는 소설을 보고싶다면 추천!!!!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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