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야오

환인공, 미인공, 호구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공, 계략공, 먼치킨공, 능력공, 아버지공, 사랑꾼공, 수에게만 다정공

 

수: 최이현(초이)

인간수, 아들수, 미인수, 다정수, 머리잘굴리수, 얼빠수, 능력수, 상처수, 까칠수, 발버둥치수, 지랄수, 눈치빠르수, 강수

 

 

줄거리

잿빛 낙뢰와 함께 나타난 신인류 ‘환인’.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다
돌연 월등한 신체와 만력을 얻은 그들은
빠르게 세계의 강자로 자리 잡는다.
그런 환인에게 구인류의 존재란
피지배, 피착취 혹은 무관심의 대상일 뿐.
한데 그들에게 제1 척결 대상이 있으니,
바로 자신들과 가장 유사한 개체인 혈육이다.

그리고 신인류 중 가장 강하다는
환인 사냥꾼 야오의 아들 최이현은
환인인 줄도 아버지인 줄도 몰랐다가
깜빡 속아 야오와 몸까지 섞고 난 뒤에야
그에게서 달아나 부산에 숨어 버린다.

하지만 야오의 발걸음 한 번 만에
3년간의 필사적 도피는 막을 내리고,
그가 내건 ‘살려 주겠다.’라는 황당한 조건에
최이현은 우승 상품 ‘열매’를 향해
인간과 환인이 생존 게임을 펼치는
「테마파크」에 내던져지는데…….

“내가 말했지, 초이. 다른 새끼들은 믿는 척도 하지 말라고.
내게 의지해, 의존해. 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
언제 어디서나 무얼 앞에 두든 나부터 찾아다닐 정도로.”

 

 

잡담

아, 시요님 소설 괴력난신 묵혀두었다가, 이번에 보았습니다. 나 시요님 소설이랑 너무 잘맞음. 시요님 소설 읽은것중에서 재미없었던 소설 없음, 다 재미있었음 꿀잼, 허니잼 보장되어있음, 그냥 시요님 소설 완저니 내취향임, 

이번 소설도 일단 설정이 특이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필력도 너무 좋으셔서 흡흡ㅠㅠ 시요님 소설 많이 내주세요,

완저니 내 취향범벅이니까요, 레드헤링 재탕 후 이맛에 시요님 소설 보지하면서 안읽어 보았던, 괴력난신을 읽어보기로 결심함. 시요님 소설은 좋은 점이 뭐냐면 레드헤링 리뷰에서도 쓴 것 같은데,  일단 공이 미친놈들임, 근데 수가 능력수에 머리를 잘 굴리는 스타일이라 잘 안밀림, 이번에 야오도 미친놈같은데 초이도 진짜 기쎄고 미친놈이라서ㅋㅋㅋ 둘의 기싸움과 초이가 머리를 굴리면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재미있었음, 물론 야오는 멀리서 초이초이 버들강아지 잘 노나 지켜보는 주인님 같은 느낌, 나는 사건물을 좋아하는게 확실히 맞다. 내 인생작 중에는 삼크님의 레드슈가가 있다. 그 책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부들대었던 지난날을 기억함, 어찌되었든, 게임에 참여한다는 느낌에서는 레드슈가도 생각이 났음, 물론 우리 초이는 더 고생을 하는 느낌이지만, 망할 주사위새기...ㅂㄷㅂㄷ 그리고 야오한테 너무 휘둘리기만 해서ㅠㅠ 너무 와기야 우리 초이ㅠㅠ 약간 대등한 관계의 둘을 보고싶어졌다. 야오가 어른스러운척 엄청하는데, 

그거 말고 초이가 우월한느낌의 둘의 관계를 보고싶어졌음, 초이는 그렇고, 야오는 처음에는 너무 가지고노나 했는데, 그래서 이거 찐사랑 맞아 했는데, 트루러브였다, 다만 초이가 과거를 기억못하는게 너무 아쉬워, 작가님이 추가외전 더 써주시면 그때는 주사위샊한테 들어서 알려나... 과거의 초이랑 야오의 관계가 더 내 취향이었다. 뭔가 풋사랑느낌 둘이 귀여움, l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사건물 처돌이에게는 기승전결 완벽한 소설이었다. 졸잼 추천!!!

 

 

별점

★☆

728x90

'e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교] 포코 아 포코 (POCO A POCO)  (0) 2020.09.08
[뷰이뷰이] 오, 원더!(O, Wonder!)  (0) 2020.09.04
[톨쥬] 혼불  (0) 2020.08.25
[시요] 레드 헤링  (0) 2020.08.25
[쇼시랑] 11  (0)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