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반지] 외계 생물의 씨앗

공: 김기훈

미인공, 강공, 집착공, 초능력공, 변이자공,수한정 다정공, 수한정 내숭공, 순정공, 헌신공, 능력공

 

수: 오재우

미인수, 외계인수, 강수, 집착수, 순정수, 헌신수, 능력수, 허당수, 순진수, 일편단심수, 비밀있수

 

 

줄거리

외계의 행성에서 실험동물로 태어난 재우.
실험체였던 그는 연구가 끝나자 멸망한 행성인 지구에 버려진다.

재우는 그곳에서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되고, 생존을 위해 소년을 이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소년에게 정이 드는데…….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외계생물과,
그의 정체가 무엇이든 상관없는 소년, 김기훈.

성인이 되어 다시 마주한 둘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잡담

읽은지 조금 오래된 작품이라서, 키워드부터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리뷰를 미뤄두면 안되는데 흡ㅠㅠㅠ

외계생물의 씨앗은 역시 믿고 보는 동전반지님 소설답게, 개그코드가 잘맞아서 술술 잘 읽었음.

동전반지님 소설은 마물의 환생기록부터 모든 작품을 다 보았었는데, 다 잘맞았음. 인외존재수, 개그물에서 진짜 나랑

잘맞으시는 작가님이신듯.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고, 그 기대에 답게 재미있게 보았다.

수는 동전반지님 소설에서 나오는 비슷한 유형의 수인듯, 그런데 공한정 아방수, 눈새수인듯. 그런데 항상 수들이

능력이 출중한 경우가 많고,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거의없어서 나는 매우 좋았음.

그리고 공은 미친놈공이고, 수한테만 집착하고 까딱하면 집착광공 감금길로 갈수있는데,

수도 약간 삐끗한 놈이라서 두루뭉실하게 지나가는 느낌ㅋㅋㅋㅋㅋ그런것을 보는 것도 꿀잼이다ㅋㅋㅋㅋ

특히 중후반부분의 공의 읍읍 부분에대해서 수가 말하는 장면에서 개빵터짐,

마물의 환생기록에서도 고구마인가 무였나 하여간 거기에서도 개터졌었는데 하여간 작가님 짱이에요ㅋㅋㅋㅋㅋㅋ

동전반지 작가님의 전작들인 마물의 환생기록, 푸른 괴물의 껍질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

혹은 아무생각없이 술술읽히는 소설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