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이채문
함장공, 휴머노이드공, 냉정공, 미인공, 무심공, 냉혈공, 능력공, 천재공, 순정공, 먼치킨공
수: 남선우
파일럿수, 비밀있수, 기억상실수, 짝사랑수, 적극수, 순정수, 직진수, 능력수, 헌신수, 맹목수
<줄거리>
2년 전 일어난 대전투로 파일럿 남 선우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다. 군인으로서의 기억만 생각날 뿐, 개인사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채, 전투에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뿐으로 군함 타이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대전투에서 그를 구하느라고 침묵한 타이탄의 AI가 침묵함으로써 함장 이채문은 그를 반기지 않고 전투기도 내주지 않는다. 채문에게 인정받고 싶어 고군분투하던 선우는 요행으로 전투기를 받지만, 슈퍼 머신인 전투기의 AI는 그를 무시한다.
머신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2년 전, 그가 속해 있던 전 부대의 부대장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는 선우가 살아있을 리 없다고 부정하며 자신이 목격한 상황을 말해 주는데…….
자신이 복제 인간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선우는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주변 상황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는 과연 함장 이채문과 머신의 AI에게 인정받고 전투에 복귀할 수 있을까?
<잡담>
세상사람들, 이거 왜 안봐요...? 리디북스 리뷰 확인해봤는데 250개정도야...? 왜지...? 왜 안보지...?
안보면 손해에요... 손해라구요... 저는 처돈 분야가 많은데 우주 함대물! 정말좋아합니다. 멋있잖아요.
근데 많이 없어서 아쉬워요. 물론 제가 모르는 책들도 많겠지만... 니베님 처음 접한 작가님인데,
글 진짜 잘쓰시는 것 같아요. 아니 사람들 코스모스 타이탄 왜 안봐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
제가 본 우주함대 물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몇 없기는 하지만...
공의 캐릭터는 무심하고 냉혈하구 그런데 이제 수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좀 뜨겁게 변함.
하긴 나같아도 엄청 오랜시간 함께한 파트너 잃어버리면 야마 돌듯...
수는 진짜 맹목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형견수 느낌. 처음부분에서는 수가 눈치밥먹고
그러느라 불쌍하구 그랬는데, 킹이랑 만나고ㅋㅋㅋ 리디 어떤 댓글에 킹하고 남선우 민다는 댓글 있었는데,
너무나 공감합니다. 킹 개쩔어요. 아니 킹하고 남선우하고 나이트 셋이서 붙어먹어도 아주 좋을듯...흠흠
저는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원래 성격이 저러나... 아니 별로 보지도 않았는데
짝사랑한다고 너무 헌신적이어가지구, 그런데 정체가 밝혀지고, 왜 기를 써가면서 타이탄에 붙어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나같았으면 진작 다른 별로 옮겼을 텐데, 하여간 꽉찬 해피라서 다행이었고,
킹이랑 나이트랑 채문이가 수작부리는 외전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욬ㅋㅋㅋ그리고 히든트랙에서
류중령 짜증났는데, 흠 킹이랑 나이트 나이스야 하여간 둘이 귀엽단말이야.
잘쓰여진 우주 함대 SF 물 읽고싶으신 분들께 강력추천!!!!!!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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